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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의 본사-지사 근태관리, 통합 및 표준화 전략

2025-04-08

Author | 유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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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의 직원을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에서는 본사와 지사 간 근태관리 방식이 지역적 특성, 조직 문화, 법규 등에 따라 달라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 전체의 근태 체계가 복잡해지고, 데이터 단절과 법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근태관리 표준화가 필수적입니다. 표준화된 체계를 구축하면 HR 효율성이 높아지고,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도 함께 개선됩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유연근무 확대,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개선 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본사-지사 간 통합된 근태관리 체계데이터 기반 인력 운영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대규모 기업 근태관리 표준화의 필요성


근태 관리 방식 차이

교대근무와 사무직 등 본사와 지사의 업무 특성에 따라 근무 제도가 달라지면, 원활한 근태관리에 차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사-지사 간 근태관리 표준화가 요구됩니다. 다만, 모든 지사가 동일한 제도를 쓰라는 뜻이 아니라, 공통 규정과 데이터·보고 체계를 마련하되 각 지사의 특수성을 유연하게 반영하자는 개념입니다.

교대근무·사무직·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운영하더라도, 하나의 근태관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취합하면 법규 준수와 연장근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일관성 부족

지사별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면 근태 데이터를 통합하기 어렵고, ERP나 급여 시스템 연동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근태 데이터가 급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지 않으면, 직원들이 정확한 급여와 복지 혜택을 제때 받지 못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러한 전사 차원의 통일된 HR 체계가 부재하면, 본사와 지사의 데이터 일관성이 떨어져 업무 효율 감소는 물론, 법적 문제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법규 준수 문제

국가·지역별 근로기준법이 달라, 일괄적인 근태관리 방식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주 52시간제, 일본 연장근무 제한, 유럽 근로시간 단축 등 지역별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제도로만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성을 갖춘 환경에서도 통일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갖추는 근태관리 표준화가 필수적입니다.

각 지사의 근무 형태나 법 규정이 달라도, 한 시스템에서 지역 규정을 자동 적용·모니터링하도록 설계하면, 법률 준수와 인력 운영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업무 비효율

승인 절차나 휴가·연장근무 관리가 부서 혹은 지사별로 따로 운영되면, 중복 입력이 증가하고 승인 담당자가 여러 명이 되는 등 비효율이 커집니다. 원격근무·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업무 방식이 달라지면서, 수기·오프라인 중심 근태관리 방식의 한계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디지털 기반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본사-지사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규모 기업 근태관리 표준화를 위한 핵심 전략


본사-지사 간 근태관리 표준화는 통합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마련하되, 각 지사의 특수성도 유연하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는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여섯 가지 전략입니다.


1. 표준 근태 규정 수립
  • 본사와 지사가 공통으로 준수할 규정(연장근무, 야간근무, 휴가, 휴게시간 등)을 명확히 정리
  •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등 최신 근무 형태를 반영한 유연한 기준 마련


2. 교대근무·사무직·원격근무 등 다양한 제도 유연 설정

교대근무를 운영하는 지사와, 시차 출퇴근제나 재량근무제를 적용하는 본사가 동시에 존재하더라도, 단일 시스템에서 공통 규정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 교대근무 및 교대 스케줄
  • 미리 등록해둔 교대 스케줄에 따라 야간·휴일근무 기준이 자동 적용
  • 야간·휴일수당 자동 계산으로 수당 처리 정확도 향상
  • 본사와 지사는 동일 포맷으로 교대근무 현황을 파악해 인력 배치를 효율화


☑️ 사무직 시차·재량근무
  • 동일한 근태관리 시스템에서 근무 시간을 사전 설정해 승인 절차 간소화
  • 직원은 승인된 범위 내에서 출퇴근을 자율 조정하되, 초과근무나 법정 한도 초과 시 자동 경고
  • 법규 준수와 유연 근무를 동시에 달성


☑️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출퇴근 기록을 진행, 재택, 외근, 타 지역 근무자도 동일한 규정 아래 관리
  • Wi-Fi 기반 위치 인증, 위치 기반 출퇴근 등으로 다양한 위치에서도 정확하게 근무 시간을 기록
  • 본사가 지사의 원격근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업무 혼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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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일정
- 유연근무
- 원격근무



3. 모바일·원격 근태관리로 편의성 확보
  •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출퇴근을 기록해 근태 관리 편의성 강화
  • 이동성과 실시간 기록이 가능해 현장·외근·원격근무에도 손쉽게 적용
  • Wi-Fi 기반 인증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보안성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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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태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동기화
  • 하나의 플랫폼에서 근태기록·휴가·연장근무 승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
  • 자동화 기능(초과근무 알림, 연차 촉진, PC-OFF 등)을 적용해 정확하고 빠른 근태관리 실현
  • 휴가·연장근무 승인 프로세스 역시 규정 범위 내 신청은 자동 처리하고, 예외 사항은 관리자가 결재하도록 설계해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신속한 승인을 지원
  • ERP·급여 시스템 실시간 연동으로 직원들이 정확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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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태정산
- 메시지
- 전자결재
- 데스크탑



5. ERP 연동을 통한 HR 운영 효율화
  • 데이터 일관성 확보 : 근태관리와 ERP(인사·급여 시스템)를 연동해 한 번의 입력으로 모든 HR 모듈에 실시간 반영
  • 급여 정산·수당 계산 자동화 : 교대근무·시차근무 등 다양한 제도도 자동 업데이트로 수당 계산 간소화
  • HR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 휴가·연장근무 승인을 포함한 근태 데이터가 한 번에 처리돼 중복 업무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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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법규 준수 자동화 및 현지화 운영
  • 근로기준법 규정 자동 적용 : 국가·지역별 근로기준법 한도를 설정해 초과 시 경고 알림으로 법적 분쟁 예방
  • 법규 준수 자동화 : 법 개정 사항을 자동 반영해 법규 준수 자동화
  • 글로벌 정책 & 현지화 : 본사의 일관된 기준 아래, 각 지사는 현지 법규를 반영한 세부 정책을 설정해 유연성과 통일성 동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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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태정산
- 메시지



대규모기업의 본사-지사 간 근태관리 표준화는 단순히 HR 부서의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며,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시프티와 함께 귀사의 규모와 특성에 맞춘 최적의 근태관리 표준화 전략을 수립해보세요.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과 직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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