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드디어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30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단축된 근로시간으로 인해 기업에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유연근무제는 근로시간 운영방법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중 자율적으로 1일 근로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려고 하는 기업, 이미 도입하고 있지만 관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시프티의 근태관리를 소개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회사에서 반드시 근무하기로 정한 근로시간(근로일) 이외 부분은 근로자 스스로 근무시간(근로일)을 조절 및 선택하여 업무를 하는 유연근무제도입니다. 선택근무제는 1일 근로시간을 선택하는 근로시간 선택형과 근무요일을 선택하는 근로일 선택형이 있습니다. 더불어 선택의 범위에 따라 완전 선택과 부분 선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 : 정산시간 중 업무의 시작시각과 종료시각을 근로자의 자유로운 결정에 맡기고 관리자가 관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의무적 근로시간(코어타임)는 없고 선택적 근로시간대만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 일정한 시간대를 정하여 의무적 근로시간대(코어타임)에는 관리자로부터 시간적 구속과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받고 나머지 시간대는 근로자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시 연장 및 야간 근로수당 관련
- 연장근로수당 : 정산기간 평균 1주 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할 경우엔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법적으로 연장근로는 정산기간 평균 1주 12시간까지만 가능합니다.)
- 야간근로수당 :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야간시간 (22시~익일6시)에 근무할 경우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다양한 직무에 도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연구직, 사무관리(금융거래, 행정처리 등), 생산직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택적 근로시간(근로일)에 따라 업무량의 편차가 발생하여, 업무 조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사무관리, 연구, 디자인, 설계 등의 직무에 용이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을 위한 법적요건은 다음과 같은 3단계에 걸쳐 진행합니다. 또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변경할 시에도 동일하게 위의 3가지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한 눈에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더불어 선택적 근로시간제 자체도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요. 복잡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시프티의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직원이 자율적으로 1일 근로시간을 조절합니다. Bottom-up 방식으로 일정 기간의 근무일정을 계획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위한 근무일정 생성 요청 기능을 제공합니다.
• 직원들은 직원용 웹앱, 직원용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르게 근무일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평균 근로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리자는 관리자용 웹앱, 관리자용 모바일 앱으로 해당 근무자들의 근무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직원들의 근무일정을 승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 선택근무제가 아닌 부분 선택근무제를 도입할 경우, 집중근무시간대 (코어타임)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어타임을 벗어나는 근무일정 생성/수정을 요청하는 경우, 관리자의 사전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제 실시로 인해 탄력적으로 근무 시간을 관리해야한다면,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을 고려해보세요. 시프티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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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고용노동부에서 배포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