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지도 이젠 1년이 지났습니다. 2019년도 3개월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2020년 1월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대상으로 다시 한 번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적용 예정 대상 규모를 보았을 때, 중소기업의 규모라 사실상 한국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단축된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이 중 직원들의 근무일정을 주 52시간에 맞게 계획을 미리 한다면 52시간을 초과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근무일정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과근로시간 산정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일주일에 이루어지는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별로 출퇴근시간, 지각 및 결근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근태정보부터 직원별 연차관리를 해야 합니다. 더불어 예상치못하게 발생하는 근태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하고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주 526시간 근무제 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근태관리는 자신의 회사에 맞는 유연근무제도는 무엇인지 혹은 추가적인 채용이 필요한지, 직원들의 소정임금 이외의 수당 정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더 높은 계층의 인사업무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근태관리는 주 52시간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근무일정 계획은 근태관리 중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근무일정을 계획해놓는다면, 해당 근무일정이 52시간을 초과하는지에 대해 조기 대응할 수 있으며 직원 또한 52시간을 준수하여 근로시간을 미리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근무일정을 사업장 환경에 따라 지점, 조직, 직원별 등으로 큰 범주내에서 게획을 한다면 보다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여러 유형의 유연근무제 중 하나의 근무제를 적용하는 곳이라면 근무일정 계획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부분선택근무제를 시행하는 곳이라면 코어타임을 준수하면서 앞뒤의 시간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근무일정을 미리 만들지 않는 상황에서 해당 유연근무제를 관리를 하려면 매일 변동되는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각종 근태 기록들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출퇴근시간을 반영하여 근무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이를 관리자에게 요청한다면 관리자도 사전에 직원들의 근무일정을 확인하고 52시간을 초과하는지 미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상치못한 일로 근무일정을 수정해야한다면, 이미 계획된 근무일정을 고려하여 쉽게 수정하여 요청 및 승인을 할 수 있습니다.
시프티에서 제공하는 근무일정 계획은 다음과 같은 3가지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가지의 유형은 자신의 사업장 환경에 맞는 기준을 선택하여 근무일정을 계획하면, 직원들의 근태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각 기준에 대한 활용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근무일정 템플릿 기준 : 조직 및 직원이 많은 반면 근무일정 패턴은 적은 회사
② 조직 / 지점 기준 : 한 조직 및 지점내 직원의 수가 많고, 직원별로 다양한 근무일정 패턴이 있는 회사
③ 직원 기준 : 조직 및 직원이 적은 반면 직원별로 근무일정 패턴이 다양한 회사
기준 | 활용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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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일정 템플릿 기준 | 한 회사의 속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의 출퇴근시간이 동일한 경우 |
조직/지점 기준 | 경영지원팀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부가 8:00 - 17:00 근무, 또 다른 일부는 9:00 - 18:00 근무하는 등 근무일정이 다양한 패턴으로 있는 경우 |
직원 기준 | 10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에서 직원들 모두가 다 다른 근무일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 |
각 기준에 대한 근무일정 계획하기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근무일정 계획하기 도움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먼저 관리해야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서는 미리 근무일정을 계획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따라서 52시간에 맞는 근무일정을 계획하는 것이야말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